DDD(당시 전대가리 칭하는 암호, "X환이 대가리 돌"의 약자)가 정권 잡고, 당시 근무했던 사병들 중 제대하는 순서로 국난극복기장과 함께 이런 증서를 수여했나 봄.
전역 당시에 기장은 사단 버스 타고 역으로 가는 길에 던져 버렸는데,이 증서는 집에 와서 짐 푸는데 전역 수첩에서 나오길래 수치스러워 버렸음. 그걸 어머님께서 주워서 보관하셨나 봄.
당시에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벌레충들(지금은 틀딱 태극기로 변신했을 것임.), 이 사진 보고 각성하여 다시는 그런 비극이 없도록 처신했으면 좋겠음.
(참고로 저는 당시에 수도위수사령부 소속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