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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05-31 20:04:35
개통 10년 지리산 둘레길 560만 명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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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2021-05-31 2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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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10년 지리산 둘레길 560만 명 다녀갔다 (2021.05.31/뉴스투데이/MBC)




https://youtu.be/CbSG5LrgHZg







지리산 둘레길은 제주 올레와 함께 대표적인 도보여행의 명소인데요,



최근에는 국가숲길로 지정돼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톳길을 걷다 보면 우거진 숲이 나타나고,



역사의 현장을 지나고 나면 옛정취를 간직한 마을을 만납니다.



'성찰과 순례의 길'로 불리는 지리산 둘레길.



지난 2008년 시범 개통한 뒤 조금씩 구간을 늘려 



지난 2012년 20개 읍면, 100여개 마을을 지나는 295km의 둘레길이 완성됐습니다.



첫 해 4만명이던 탐방객은 2010년 46만명으로 3년 만에 10배 이상 늘었고, 



2015년은 70만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도 34만명이 찾았습니다.



[이상윤/사단법인 숲길 대표]



"무리를 짓기보다는 조용한 걷기 문화가 정착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코로나를 이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지난 5월 1일자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가 숲길'로 지정됐습니다.



[송영복/숲길 지도사]



"많은 사람들이 둘레길 주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유지·관리하는 데 좀 더 각별하게, 세심하게 신경 써야겠죠."



산림청은 앞으로 5년 마다 지리산 둘레길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표준적인 관리 매뉴얼을 마련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주민의 소득과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계획입니다.



걷기문화의 시작을 알린 지리산 둘레길은 세상살이에 지친 마음을 달래는 



치유의 공간으로 제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209601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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