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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06-28 14:07:34
中극장가, 2200억 들인 ‘장진호’ 등 애국주의 영화들이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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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중국의 애국주의 영화 ‘장진호’. 인민일보는 흥행 신기록을 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인민일보





중국이 다음 달 1일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애국주의 영화를 대거 스크린에 걸고 있다. 중국 공산당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영화들을 통해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겠다는 목표로 애국·애당(愛黨) 문화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다음 달 1일 중국 극장가에 걸리는 신작 상업 영화들은 대놓고 애국주의 영화를 표방한다. 영화 ‘혁명가’는 중국 최초로 마르크스주의를 받아들여 공산당 창당의 이념적 기초를 제공한 베이징대 교수 출신 리다자오(李大釗) 전기 영화다. 같은 날 극장가에 걸리는 ’1921′은 아예 부제가 ’2021년 건당 100주년에 헌납하는 영화'다. 공산당이 1921년 7월 23일 상하이 프랑스 조계지에서 1차 당대회를 여는 과정을 담았다. 9일 개봉하는 ‘중국의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맹활약한 중국 의료진을 영웅으로 조명하는 영화다. 코로나 발원지로 지목된 우한에 파견된 의료진들의 실화를 담았다고 홍보한다.






6·25전쟁에서 중국과 미국의 전투를 담은 블록버스터 영화 ‘장진호(長津湖)’도 개봉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1950년 미 해병 제1사단 1만2000명이 개마고원 장진호에서 중공군의 매복 작전에 걸린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미군은 결국 17일 만에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었지만, 중국에서는 이 전투를 미국의 패전이라고 규정한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13억위안(약 2200억원)이 투입됐고, 스타 감독 세 명이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지원한 전쟁이라는 뜻으로 6·25의 중국식 표현)와 항일전쟁을 다룬 영화 등 22편의 ‘주선율(主旋律·당과 국가를 선전하는 장르) 영화’가 재개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재개봉되는 영화에는 중국 역대 최고 흥행작 ‘특수부대 전랑(戰狼) 2’(2017년 개봉)도 포함됐다. 전랑2는 중국판 람보가 다른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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