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족 모임 감염 확산..대전 '강화된 1.5단계'로 조정
성용희
입력
2021. 06. 23. 12:14
[앵커]
대전에서
한 교회와 관련해
나흘 새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들에 대한 검체 결과,
알파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
됐습니다.
대전시는 내일부터 일주일간 거리두기를 '강화된 1.5단계'를 적용해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시 유성구의 한 교회입니다.
나흘 새 이 교회와 관련해 대전 52명, 세종 8명 등 모두 60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 20일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된 뒤 가족 8명이 잇따라 감염됐는데, 교인인 가족들을 통해 교회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전시가 해당 교회 내부 46곳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해 분석했더니
지하 1층 예배당과 에어컨 필터 등 7곳에서 바이러스가 검출
됐습니다.
또 확진자들의 검체를 채취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확산 속도가 1.5배 빠른 알파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습니다.
대전에서는 세 번째 알파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입니다.
교회와 가족 모임을 매개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대전시는 내일부터 이달 말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된 1.5단계'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됩니다.
다만 식당과 카페는 영업 제한 시간에 포장과 배달이 가능합니다.
행사 참여는 100명 이하, 종교시설에서 이용 할 수 있는 좌석도 20% 이하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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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623121458897
방역당국이 그렇게 하지 말라는, 철없고 뇌없는 개독미신 사막잡신교 무당 먹사 환자들의 소모임, 식사까지.. ㅡㅡ;
대전 시민들의 생명 건강을 위협하고, 거리두기 강화로 식당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위협하며, 생활불편을 초래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7층의 교회, 대체 어딘가요? ;;;
해당 교회에서는
방역 지침을 어기고
교인들끼리
소모임 활동을
했고,
교회 건물에서 식사까지
한 거로 드러났습니다.
[정해교 /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6월 13일부터 식사를 제공했다는 진술이 있어요, 확진자 중에서. 그리고 교회가 지하 1층에 예배실이 있다 보니까 밀집되고 밀폐된 구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