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마에스트로 동기생, 이준석에 "너는 늘 공정하게 경쟁했니"
윤주영
입력
2021. 06. 23. 09:30
수정
2021. 06. 23. 10:23
이준석 선발에 "절차적 하자 있었다"고 주장
"다른 99명은 재학생 혼자 졸업생..이상하지 않았나"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과거 자격이 없는데도 정부 지원 사업에 지원해 합격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미숙한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절차적 하자가 분명 존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대표와 함께 2010년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SW마에스트로 과정'에 참여했다고 밝힌 김모씨는 2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당시 활동을 회고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씨는 "나는 SW마에스트로에 전념하기 위해 휴학을 했고 1차 과정 진행 중 스타트업에 입사를 했다. 그런데 1차 수료 후 마지막 멘토님에게 회사와 과정을 병행해서는 안 된다는 '언질'을 들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확실한 건 2차에 겸업 금지 조항이 추가된 것이다"며 "나는 2차 과정에 합격하고도 중도포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멘토님의 안타까움이 담긴 11년 전의 메일을 이날 확인했다"는 근거도 제시했다.
김씨는
"이 대표의 합격에는 절차상 하자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그걸 아빠 찬스나 비리로 엮고 싶은 생각은 없다"
고 했다.
다만
"'전부 처음 해보는 거'라 많은 부분에서 매끄럽지는 않았을 것"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선발위원장을 맡았던 IT기업 '어떤사람들'의 황대산 대표를 향해 "사소한 실수 혹은 부족함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재발은 없을 거라 다짐하는 정도의 액션이 필요한데 왜 쓰나미를 불러오셨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김씨는
이 대표를 향해서는 "너는 늘 '공정'하게 경쟁했니?"라고 꼭 묻고 싶다
고 했다.
지원서 쓸 때 '소속학교'란을 보고 이상하단 생각을
못해봤는지,
99명이 다 재학생인데
이 대표 혼자 졸업생인 게 의아하진 않았는지도
덧붙여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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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623093032377
특혜 덩어리,, 끝판왕, 503닭년 뒤핥이 전용 닭키즈로 정치세계 기어들어온 이준스가,,
공정?? 닭똥냄새나는 주둥아리를 공업용 미싱으로 꿰매고 싶다.
https://news.v.daum.net/v/20150124163706019
무상급식을 반대하고, 심지어 철거민들을 ‘미친 놈’이라고 표현한 대목도 있다.
또 과학고를 나와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이공계 출신’답지 않게 논리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댓글)도 많다.
광우병, 천안함, 구제역, 원전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과학자들에게 ‘정치과학자’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나이에 비해 매우 보수적인 현실론자
그는 ‘머리만 좋은 미국유학생’답게 약자에 대한 배려나 사회적 문제의식을 의미있게 내보인 적은 별로 없다. 어려움을 겪고 일찍 자수성가한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축소판을 보는 느낌이다.
실제 이 위원장도 이 전 대통령의 어법을 높이 평가하면서 “‘해봤는데’ 어법을 비판하는 사람은 과연 찢어지게 가난해본 적이 있는가?”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